이번달에 출시 된 브리츠의 BR-2100S6를 구입하였다.
일전에 데스크탑을 사용할때 브리츠의 BR-5100C 라는 5.1채널의 스피커를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5.1채널을 구축하기 귀찮아져서 2.1채널로 눈길을 돌렸다.
뭐 내가 사운드에 일가견이 있거나, 취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우퍼소리가 "쿵" "쿵" "쿵" 거리면 괜히 소리가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BR-2100S6!!
2014년 12월에 출시 된 제품으로 신상이다!!ㅎㅎ
하지만 배송온 박스상태는 신상이 아니다.
사진에는 칼로 개봉을 한 상태지만 붙어있던 테이프의 상태는 누가 다시한번 붙였나 싶을 정도의 너덜너덜 한 상태였다.
분명 원 제품을 포장할때는 그렇지 않았을테지만...
박스안에는 이렇게 스티로폼으로 꽉 막혀있다.
이동시 움직임이나 파손을 최소화 한 포장방법으로 보인다.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면 이렇게 비닐로 한번 더 꼼꼼히 포장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우퍼에 유선리모컨이 연결되어있고(분리가 불가능), 스피커와 우퍼를 연결할 케이블과
컴퓨터에 연결될 케이블이 비닐로 포장되어 있다.
■ 비닐을 제거하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BR-2100S6
우퍼 뒤에는 스피커 자체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버튼이 존재한다.
또한, 베이스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도 함께 있다.
잠깐 사용하고 나서 느낀점은 저 유선리모컨이 굉장히 편하다는 것이다.
유선리모콘에는 AUX단자와 이어폰 연결단자가 존재하여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조그셔틀같이 생긴 음량조절 스위치는 정말이지 최고로 편하다.
밑바닥에 고무처리를 하여 미끄러짐까지 방지하여 최고의 만족감을 주는 듯 하다.
스피커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소리부분에는 전문가가 아니라 어떻게 평가를 하고 싶지만 평가를 할 수가 없다.
근데... 좋은 것 같다!ㅋㅋㅋ
자, 다 좋은데 이 스피커의 최대 단점은 가격이 아닐까 한다.
6~7만원대에 포지셔닝 된 제품으로 일반인들이 스피커에 투자하기엔 좀 비싼 금액이지 않나 싶다.
가격적으로 조금만 더 저렴하기만 한다면 훨씬 좋은 스피커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나 혼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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