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BR-2100S6] 스피커 한쪽이 소리가 안들릴 때 해결방법

브리츠의 BR-2100S6 스피커를 사용한지도 4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귀(?)를 가진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스피커에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퍼의 크기도 굉장히 크고, 특히 우퍼의 볼륨을 최대로 하면 소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물론 저는 일반적인 사용자이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일수도...ㅎㅎ)

 

그런데 사용하면서 몇가지 문제점이 발생했었습니다.

 

 

1. 우퍼에서 나는 바람소리

 

 

첫번째 문제는 우퍼의 볼륨을 최대로 했을 때 나는 잡음소리였습니다.

 

검색해 보니 화이트 노이즈라고 불리던데, 확실히 화이트 노이즈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우퍼의 볼륨을 최대로 하면, 큰 바람소리가 들린다고 할까??

 

 

아무작업도 없는 스피커에서 쉬익~~ 쉬익~~~ 하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물론 음악이나 게임소리가 나올 때는 그 바람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노이즈라고 생각하고 고칠 방법을 찾아봤더니, 접지 문제를 의심해 보란 것이었습니다.

접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노이즈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예를 들면, 접지 콘센트를 이용하거나, 스피커에서 접지를 따로 빼는 등의 방법.

 

하지만, 제가 있는 곳은 지은 지 약 30년이 다 되어가는 주택으로

벽면 콘센트를 열어보아도 접지선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그냥 사용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바람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2. 한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는 증상

 

 

두번째 문제는 바로 이글의 제목인 한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는 증상입니다.

 

이 문제 또한 우연치 않게 해결하게 되었는데요.. 

이 방법이 저와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해결 방법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피커의 소리가 갑자기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처음엔 잘 모르다가 혹시나 해서 스피커의 좌, 우 볼륨을 이동해 봤더니

유독 오른쪽 스피커에서는 소리가 아주 작게 혹은 소리가 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한번 씩 자동으로 고쳐져서 사용한지 4개월이 다 되어 가는동안 크게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었습니다.

 

 

 

-해결방법-

 

브리츠 BR-2100S6에는 유선 리모컨이 달려있습니다. 

이 리모컨에는 AUX단자와 이어폰 단자가 존재하는데, 이 곳에 이어폰을 꽂아 사용하고 나면 높은 빈도로 오른쪽 스피커가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른쪽 스피커에서 소리나게 하는 방법 역시 이어폰을 꽂는 방법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유선리모컨에 있는 이어폰 단자에 이어폰을 꽂았을 때

 

오른쪽 스피커가 안나오는 현상이 자주 일어났고, 그러한 상황에서 다시 유선리모컨에 있는 이어폰 단자에 이어폰을 꽂으면 오른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다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아도 이런 현상이 자주 있는 듯 보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지?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이제 해결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오른쪽 스피커에서 소리가 안나오더라도 바로 고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 위 방법으로 해결하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꼭 브리츠(Britz)사가 아닌 다른 스피커 제품도 위의 방법으로 가능하다고 하니

한쪽이 안나오는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위의 방법대로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다른 방법이나 피드백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