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터넷, TV 가입 후 2주동안 받지 못한 상품권 후기

 

 

 

 

본의 아니게 새롭게 이사한 집에 유플러스가 ftth 망이 지원되지 않아,

KT의 인터넷과 TV로 갈아타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가입을 한번이라도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KT대리점 혹은 공식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하시는 것보다는 인터넷 영업 대리점을 이용하시는게 

훨씬 더 이득이 큽니다.

 

공식 대리점과 고객센터에서는 일종의 상품권만 지급이 되지만,

영업대리점에서는 위의 상품권과 더불어 일정금액의 현금까지 지급이 되니깐 말이죠!

 

단, 1년이내 해지시에는 받은 사은품을 모두 돌려내야 합니다!

 

아무튼, 그렇게 가입한 KT인터넷과 TV의 정확한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은 가입후 받기로 한 상품권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가입후 상품권을 받기로 하였고, 얼마지나지 않아 KT고객센터에서 상품권이 발송되었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그리고 바쁜 나날을 보내며 2주가 지난 지금 문득 상품권이 생각났습니다.

 

문자에 적혀있는 상품권 배송추적 사이트에서 송장번호를 입력하니

정상적으로 배송이 되어 제가사는 지역의 관할까지 넘어왔더군요!

그런데 그게 벌써 6일전!

6일동안 배송이 되지 않고 관할 사무실에 보관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동안 배송된다는 전화도 없었구요..ㅠㅠ

 

잽싸게 KT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예상한대로, 이리저리 담당자를 만나러 전화를 돌려 결국 KT 커머스라는 상품권 담당하는 회사의 고객센터와 연결되었습니다.

 

위의 내용을 찬찬히 얘기하니, 상담원이 그제서야 배송센터에 오늘 통화하라고 얘기를 하겠다는 겁니다.

흠... 아마도 제가 전화하지 않았다면 영원히 배송해 주지 않을것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통신사들도 가입해보고 사은품도 받아왔지만,

KT는 교묘히 상품권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물론, 이것이 KT본사와 상관없이 자회사의 배송 실수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봤자 결국은 같은 KT 이니깐요!

 

오늘 오전에 통화 후 아직까지 배송에 관련된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오늘안에 전화가 오지 않을것만 같군요!

 

제가 거주하는 동네만의 문제인지, 아니면 전체적인 KT의 상품권 배송서비스의 문제인지 알수는 없지만

가입하고도 조금 언짢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