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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V1000 팬텀 케이스 팬 컨트롤러 고장 (A/S 신청기)

shinzin 2015. 7. 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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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고 지냈습니다. 그 기간이 얼마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꽤 시간이 흘렀던 것 같습니다.

 

뜬금없는 위의 말은 바로 제 컴퓨터 케이스의 팬 고장을 모르고 지냈다는 말입니다.

제 케이스는 GMC에서 출시된 V1000 팬텀이라는 모델입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디자인이 참 멋있는 제품이어서 고르게 되었죠!

더군다나 V1000 팬텀은 쿨링에 초점을 맞춰 제조사에서도 이부분을 강점으로 내새우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헌데, 저의 V1000 팬텀이 팬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이제 사용한지 7개월 정도 되었는데, 전면의 2개 팬이랑 상단의 2개 팬이 멈춰서 버렸습니다.

 

정확히 어떤시점에서 어떠한 경로로 고장이 났는지 알길이 없었습니다.

케이스를 책상하단에 놓고 사용하니 알아 챌 수가 없었죠!

그런데, 결정적으로 고장을 알게된 이유가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일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에서 V1000 팬텀 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http://shinzin21.tistory.com/65

그 포스팅에서 V1000 팬텀의 윗 상단 팬위에는 먼지필터가 없지만,

바람을 불어내 주기 때문에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팬이 작동하면 먼지가 쌓이지 않게 되는데, 제 V1000 팬텀에는 어느순간 먼지가 뽀얗게 쌓여 있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상단팬이 작동을 중지한 것이었죠!

 

V1000 팬텀은 전면 컨트롤러 부분에서 팬 속도를 제어하는데, 

제어를 할 수 있는 팬이 바로 상단의 팬과 전면의 팬입니다. (각각2개로 총 4개의 팬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바로 이 팬 컨트롤러가 고장나 버리면 상단의 팬과 전면의 팬, 총 4개의 팬이 작동을 멈추어 버립니다. 

제가 바로 이런 경우였던 겁니다.

 

 

 

예전부터 GMC의 사후지원이 좋다는 얘기를 들어 A/S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문의를 했는데, 하루만에 답장이 달리면서 해당부품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GMC의 A/S 문의 답변은 굉장히 빠르고 만족스러웠습니다.

GMC 홈페이지는 http://www.gmc.co.kr 과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http://www.pcier.com/ 두개가 있는데,

전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문의를 하는게 더 확실할 것 같습니다.

(후자의 홈페이지는 아직 테스트 단계인것 같더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내준다고 했던 확인답장이 었고, 이틀이 지났지만 부품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하루만에 부품이 왔다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말이죠!)

 

 

뭐, 아직 고작 이틀밖에 되지 않았고 중간에 주말도 끼어있기에 크게 불만은 없는데요...

일단 부품이 와야 팬 컨트롤러를 교체하는 모습이라던가,

V1000 팬텀을 분해하는 모습을 제대로 포스팅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품이 오는데로 관련 포스팅을 진행할테니,

혹시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추가

부품이 오지 않아 오늘 오전 고객센터와 통화를 했는데요,

고객센터에서는 정확히 7월 16일에 발송했고, 배송조회를 통해 확인결과 택배기사가 배달까지 나갔다고 확인된다는데ㅠㅠ

현재 7월 20일까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택배배송 중 무슨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 

내일 또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야하는데..  과연 언제쯤 부품이 도착할지...

 

확실히 GMC 자체의 고객센터의 AS처리는 매우 좋지만, 택배에 대한 신뢰가 굉장히 떨어지는 건 어쩔수 없네요ㅠㅠ

(물론, 이건 거주하는 지역에 따른 택배배송의 복불복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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