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하드웨어

GMC V1000 팬텀 케이스 A/S 후기(팬 컨트롤러 교체)

shinzin 2015. 7. 22. 00:18
반응형

 

 

드디어 부품이 왔고, 드디어 정상작동을 합니다.

무슨말인지 궁금하시다면 (http://shinzin21.tistory.com/175) 참고하세요~

 

GMC에 A/S를 신청한지 정확히 6일만에 부품이 도착하여 교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GMC의 A/S 처리는 굉장히 친절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졌지만

 

 

택백회사에서 배송을 안해주는 바람에 이렇게 오래걸렸습니다. 

 

 

 

 

2015년 7월 16일에 GMC에서 발송했는데, 도착은 7월 21일에 했으니 택배가 좀 시간이 걸린건 사실이죠!

배송조회를 해보니 택배기사분이 7월 17일부터 이 택배를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

(뭐, 바쁘니깐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갑시다. 택배기사분들이 힘들잖아요~~)

 

물건을 받고 본격적인 교체에 들어갔습니다.

제 GMC V1000 팬텀의 문제는 바로 팬 컨트롤러였습니다.

따라서 GMC측에서도 A/S로 팬 컨트롤러 부분만 보내주었는데요, GMC에서는 케이스 중

어떤 쪽이라도 A/S가 가능하다면 택배로 부품을 보내준다고 하니 혹시나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문의 해보시기 바랍니다.

 

 

GMC 홈페이지는 http://www.gmc.co.kr

전화번호는 02-3665-7961

※ 홈페이지 메인에 나와있는 02-702-7491은 연결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GMC V1000 팬 컨트롤러

 

 

팬 컨트롤러 부분은 기판 부분과 연결된 케이블이 한 세트로 A/S 부품역시 똑같이 한 세트로 배송이 되었습니다.

 

 

 

 

 원래 제품과(左) 교체할 제품(右)

 

 

좌측의 부품은 고장난 팬 컨트롤러 부분이고, 오른쪽 제품이 교체할 팬 컨트롤러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좌측의 팬 컨트롤러 부분(기판의 우측상단)이 검게 그을린게 보입니다.

아마도 이부분이 타버려서 작동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고장난 팬 컨트롤러의 USB부분은 멀쩡히 정상작동을 했습니다. (사실 이 USB부분도 살짝 문제가 있긴 했죠!)

 

 

 

 

 케이스 분해

 

 

GMC V1000 팬텀의 전면 패널을 아래에서 잡아당기면(조금 센 힘으로) 플라스틱 결합이 빠지는 소리와 함께

전면 패널이 아주 조금, 진짜 살짝 열립니다.

아마도 팬 컨트롤러에 연결된 케이블이 당겨지지 않아 그럴텐데, 이건 조립방식에 따라 틀릴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하지만, 이상태에서 팬 컨트롤러를 교체하기 쉽지 않죠! 고정되어 있는 나사풀기도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윗 상단의 케이스도 분해를 해 줘야 하는데 제일 뒤쪽에 보시면 나사 구멍 2개가 있습니다.

이 나사를 풀어주신다음 살짝 비틀면서 위로 올리면 윗 상단의 케이스가 분해됩니다.

이 때, 너무 큰 힘으로 케이스를 위로들게 되면 연결되어 있더 LED램프선이 끊어질수 도 있으니 조심해서 살살 당겨주세요~!!

 

 

 

 

 팬 컨트롤러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 분해

 

 

팬 컨트롤러는 나사로 고정(?) 되어 있기에 나사를 풀어주면 바로 분해가 됩니다.

이제 연결된 케이블을 분해하고 기판을 제거하면 분해는 모두 끝이 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세 부품을 기존 부품자리에 그대로 연결해 주면 물론 조립도 끝납니다.

 

조립시 주의 할점은 팬 컨트롤러의 Front / Top의 회전스위치에 맞는 포트쪽으로 팬을 연결해야 합니다.

기존 부품에는 케이블에 Front인지 Top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테이핑이 되어있지만,

A/S로 도착한 부품엔 그런 표식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조립시 전원을 인가하여 확인을 해야 다시 분해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정상작동을 의미하는 전면팬의 LED

 

 

드디어 잊혀졌던 전면팬의 LED가 들어옵니다.

케이스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니 사실 전면팬에 LED가 들어오는지 잘 확인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팬이 언제부터 고장났는지 알 수가 없었구요~!!

 

이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텐데....  올 여름에도 별탈없이 버텨줬으면 좋겠군요~!!

 

 

이상 GMC V1000 팬텀의 A/S후기 (팬 컨트롤러 교체) 포스팅을 마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