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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CJ헬로비전과 작별을 해야할때...

shinzin 2015. 1. 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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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에 인터넷을 CJ헬로비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마 CJ를 사용한지 6년 가까이 되지 않았나 싶다.

 

6년전 두루넷(정말 오래됐다)과 같은 인터넷 전문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던 찰나에, 친구가 추천해준 지역케이블!

 

친구말로는 지역케이블을 사용하면, TV와 인터넷을 같이 할 수 있다는 거였다.

 

그렇게 내가 사는 동네의 지역케이블 회사인 CJ헬로비전에 가입신청을 했고, 설치를 하게 되었다.

 

CJ헬로비전이 설치 된 후 거실에 설치된 셋톱박스의 TV말고도

내방의 TV모니터에도 티비(동축케이블을 통한 일반 케이블 TV)가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던 어느날,

우리동네 주택가에 난데없이 디지털전환에 따른 셋톱박스 설치를 강매(?) 하기 위한 공사에 들어갔다.

 

신호를 막았는지, 이제 셋톱박스를 통하지 않고서는 유선TV가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물론, 나는 셋톱박스가 있어서 상관은 없었지만, 결국 내방에는 티비가 나오지 않게 된 것이다.

 

근데 그일이 있은 후 몇달 뒤, 무심결에 내방에서 티비를 틀어보았는데 티비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있었다.

"분명 셋톱박스를 통해서만 볼수 있다고 했었는데...."

 

이것이 우리동네 CJ헬로비전의 술수였는지, 아니면 다른 의도였는지는 확실히 알 수없다.

하지만 기분이 이상해지는건 어쩔 수 없다.

 

그때부터 CJ헬로비전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나는 업로드 속도가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이것이 지금 현재 인터넷 속도이다.

 

다운로드 속도가 8MB/s 고, 업로드 속도는... 속도는.... 속도는....

저것이 속도일리 없다.

엉금엉금 기어가는 수준인 업로드...ㅠㅠ

 

업로드 속도가 무려 346kB/s !!

 

이건 업로드 하지말라는 소리다!

메일에 10MB넘어가는 첨부파일을 보내더라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CJ헬로비전에 문의하여 비대칭형 상품말고 대칭형 상품의 서비스가 가능한지 물어보아도

계획에 없다고 말하며 성의있는 답변을 해주지 않더라!!

 

 

결국 약정기간 2개월을 앞두고 인터넷을 변경했다.

 

다행히도 요즘 유행하는 기가인터넷이 3사모두 우리집에 서비스가 가능했다.

(물론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나는 대칭형 FTTH 서비스를 신청)

 

통신사들중에 결합할인을 위하여 유플러스로 신청!

 

 

 

그런데...

 

 

 

 

 

설치기사들의 파업으로 설치가 지연된단다...ㅠㅠ

결국 신청하고 일주일이나 걸려서 설치하게 될 것 같다.

(주의!! 지역에 따라 다름으로 가입시 확인)

 

 

 

 

 

현재 유플러스는 2015년 3월 말까지 행사를 진행중인데...

그 기간중 가입하게 되면 TV G의 셋톱박스와 공유기 임대료를 3년간 무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혹시, 유플러스로 갈아타려고 했던 분들은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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