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와서 놀란것이 바로 엄청난 자전거 전용도로 인프라였습니다. 부산 출신인 저는 한강을 끼고 있는 엄청난 자전거 도로와 그 한강줄기로 이어진 각각의 자전거 도로의 인프라에 감탄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 자전거를 취미로 하는 회사동료의 뿜뿌에 넘어가 로드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몇년전 부산에 있을땐 유사 MTB라고 불리우는 산악용자전거를 탔었는데, 이번엔 로드자전거로 출고를 하게 됐습니다. ㅋㅋ 회사동료는 꽤 전문적으로 하는 동호인 수준이라 저같은 초보에게는 넘사벽의 장비와 실력을 가지고 있더랬죠~ 풀카본, 울테그라, 휠셋 등등 잘 알지 못하는 단어들을 막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메리다 스컬트라 자전거 구입을 하겠노라 마음먹은 뒤로 로드자전거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구동계부터 프레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