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었는데, 생각보다 좀 자극적인 느낌이 있네요. 제가 갑상선암 환자이긴 하지만 아주 일반적인 유두암 환자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30대 중반 남자이며 2018년 초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았고, 방사선 치료도 받아서 현재는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일반적인 상태입니다. 병원 정기검진에서도 큰 문제는 없어 이제 1년에 한번씩만 가서 정기검진을 받으면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전절제술을 했기때문에 신지로이드를 매일아침 복용해야 합니다. 죽을때까지 신지로이드가 꼭 있어야 되는것이죠~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니 7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약 40년간 약을 먹어야 하는것이죠~ 무섭네요~ 위에 언급했지만 이제 일상적인생활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는 했지만, 솔직히 수술이후 삶의질에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