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자동차

올뉴투싼과 3년, 마지막 보증수리

shinzin 2020. 1.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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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투싼을 구매한지 이제 딱 3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3년 일반보증기간에 맞추어 마지막 보증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얼마전부터 말타기 증상과 떨림증상이 심해져 DCT 미션교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소로 입고진행하였습니다.

 

역시나, 사업소는  예약이 쉽지 않았습니다.

(모바일로 예약하면 PC인터넷이나 전화로 불가능한 날짜까지 예약이 가능할때가 있습니다. 모바일로 하면 좋아요~)

 

제가 지금까지 느끼기에 사업소라는 곳은 일반 블루핸즈 협력점보다는 훨씬 좋긴 하지만,

어떤 엔지니어를 만나냐에 따라 오너의 불만 해소율이 달라 지는 것 같더군요~

 

예를 들면 어떤 엔지니어는 사소한 문제도 해결해주지만,

어떤 엔지니어는 끝까지 결함으로 인정하지 않고 괜찮다고 하는것이지요!

 

그래도 저는 지금까지 한번도 엔지니어가 결함이 아니라고 얘기들은바 없고,

만났던 엔지니어분들도 다 쿨하게 문제를 인정 교체받았기에 현대자동차 사업소에 대한 큰 불만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에도 역시 서울 북부사업소에 차를 입고시켰고,

3년 보증기간 전 DCT미션 교체, 연료호스 채결부 수리, 엔진 마운트 점검 치 부싱류 교체, 타이어 로테이션의 수리를 받았습니다.

 

DCT 미션은 이번이 벌써 2번째 교체로 1년전쯤 교체를 진행하고 운행중이었는데,

저속에서 덜덜거리는 떨림이 발생하여 문제제기를 했더니 3년 보증기간이 다 되어가기 때문에 이번에도 교체를 진행해 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번과 마찬가지로 수동기반의 DCT는 운행을 하면할수록 저 증상이 또 발생할 것이고, 열을 많이 받게 되면 그 증상은 특별히 더 심해진다고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엔지니어 분도 DCT는 추천하지 않더군요~)

 

연료호스 부분은 차량 가속시 약 60km이상부터 앞쪽 대시보드 쪽에서 플라스틱이 철판에 부딫히는 소리가 들리길래 문제제기를 했습니다.

엔지니어분은 연료호스를 고정하는 핀이 헐거워져 연료호스가 떨려 나는 소리라고 했고, 고정클립 및 연료호스가 떨리지 않게 고정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연료호스 고정작업을 마치고 현재까지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는걸로 보아 해당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엔진 마운트와 부싱류는 출발시와 정차시 "뚝" 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문제제기로 엔지니어 분이 예방정비 성격으로 점검해주었습니다.

마운트 채결쪽 점검과 부싱류 교체했지만, 교체되기 전 제품들도 크게 이상있다는 의견은 아니었습니다.

약 54,000km에 교환했으니 10만km 까지 크게 말썽을 일으킬것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앞바퀴를 탈거한 김에 타이어 로테이션까지 서비스로....ㅎㅎ

 

 

올뉴투싼을 구입하고 3년동안 사업소 서비스에 불만이 전혀 없을정도로 친절하고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일반보증 3년이 끝났기에 사소한 문제들은 직접 해결하거나 공임이 싼곳을 찾아다녀야겠지요~

 

 

아직 3년이 되지 않으신 분들은 미리미리 예방점검을 위해 사업소로 입고시키셔서 때에 맞는 보증서비스를 받길 바랍니다.

DCT 차주분들은 필히 3년 되기전 미션을 교체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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