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하고 택배물량이 많다면 당연히 근처 택배기사나 대리점을 통해 쉽게 택배계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신규쇼핑몰이 처음부터 택배계약을 할 만큼 택배물량이 많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택배계약을 하지 않고서는 저렴한 금액으로 택배보내기가 힘들기때문에 그만큼 가격 경쟁력에서도 불리하겠죠.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것이 편의점택배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착한택배등이 있습니다.
소량의 택배수량이지만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수가 있습니다만, 사용해보니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제가 사용한 편의점택배의 경우 근처 편의점(GS/CU)에서 간편하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지만
아무리 예약을 하더라도 편의점에서 직접 송장을 뽑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택배물건이 10개를 넘어가면 꽤 송장뽑는데만 시간이 꽤 걸리고
편의점 택배접수 기계에 송장이 부족한데 그걸 교체할 줄 몰라 접수자체가 거부되는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11번가 상생택배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집근처에 우체국(거점 우체국)이 있다면
아주아주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11번가에서 소량의 택배를 보내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우체국과 협업하여
저렴한 가격(편의점택배보다 저렴)으로 우체국택배를 이용가능하게 해줍니다.
단, 11번가 셀러오피스에 셀러로 가입하고 승인을 받은 뒤 11번가 상생택배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일정이상 수량이 되어야 우체국에서 직접 택배를 픽업하러 오기때문에
소량의 택배를 보내기위해서는 직접 우체국에 방문하여 택배를 접수해야 합니다.
하지만 택배송장을 직접 뽑아 택배상자에 붙여 갖다주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우체국이 멀지만 않다면 꽤 괜찮은 방법입니다.또한 바로 우체국으로 접수하기에 집하가 안되거나 지연, 택배를 분실하는 경우도 현저히 줄어들 수 있습니다.
11번가 상생택배 이용신청방법은
셀러오피스의 공지사항에 [우체국]으로 검색한 다음
[우체국 상생택배 서비스 오픈안내] 로 되어있는 제목의 글을 누르면
신청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자신이 이용가능한 우체국을 선택하고 신청을 누르면 1~2일안에 해당 우체국에서 연락이 옵니다.
이 후 우체국과 방문약속을 잡은 뒤 우체국을 방문하여 계약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단, 우체국을 방문할 시 택배를 결제할 카드를 등록하여야 하기에 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택배는 접수시 등록한 카드로 바로 결제가 됩니다.)
'일상 > 딜라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욕물 온도측정을 쉽게하는 LED 물온도계 (0) | 2020.09.08 |
---|---|
FOD센서 차량용 무선충전거치대 사용후기 (0) | 2020.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