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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우승을 기다리는 나

shinzin 2020. 7. 1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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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덕에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야구경기

같은 이유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EPL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저는 특히 야구와 축구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고향팀인 롯데자이언츠와 벌써 22년째 팬을 하고 있는 아스날을 최애팀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이 두팀에게는 슬픈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우승을 하지못하는, 우승과는 멀리 떨어져있는 그런팀이죠~

(물론 아스날의 경우 우승권에 도달했던 적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제가 야구중계를 거실에서 보고있으면 아내가 한마디를 꼭 합니다.

 

"너네 롯데자이언츠는 맨날 지는데 왜 또 중계를 보냐?"

 

정말이지 작년 한해는 반박할 말이 없어 더 짠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초반 반짝 선두권을 형성했음에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가있는 상태더군요~

 

롯데자이언츠는 음...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야구팬들은 다 아실거라 믿어요)

 

 

솔직히 롯데자이언츠보다 더 애증을 쏟았던 팀이 바로 아스날입니다.

 

98 프랑스월드컵을 보면서 알게된 데니스 베르캄프의 팬이 되어,

그가 소속된 아스날이란 팀을 동경해왔습니다.

 

그리고 해외축구가 케이블 스포츠채널을 통해 중계되던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서로의 팀을 응원하며 밤을 지새우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당시 앙리를 위시로 삼은 아스날은 역대최강의 모습을 보이며

무패우승까지 달성하죠~ 

지금생각해보면 굉장히 오래전 얘기입니다.

 

그 이후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지금 아스날은 EPL 10위권에 겨우 들어가있는 중위권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도

졌습니다. ㅠ

 

 

저는 아들에게도 매일같이 강제적으로 아스날과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라며 나-19덕에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야구경기

같은 이유로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는 EPL

 

 

 

스포츠를 좋아하지만 저는 특히 야구와 축구를 좋아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제고향팀인 롯데자이언츠와 벌써 22년째 팬을 하고 있는 아스날을 최애팀으로 꼽습니다.

 

 

 

하지만 이 두팀에게는 슬픈전설이 있습니다.

바로 우승을 하지못하는, 우승과는 멀리 떨어져있는 그런팀이죠~

(물론 아스날의 경우 우승권에 도달했던 적이 있긴 했지만... 지금은)

 

 

 

제가 야구중계를 거실에서 보고있으면 아내가 한마디를 꼭 합니다.

 

"너네 롯데자이언츠는 맨날 지는데 왜 또 중계를 보냐?"

 

정말이지 작년 한해는 반박할 말이 없어 더 짠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초반 반짝 선두권을 형성했음에 기대를 걸어보았지만,

다시 원래자리로 돌아가있는 상태더군요~

 

 

 

롯데자이언츠는 음...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야구팬들은 다 아실거라 믿어요)

 

 

 

솔직히 롯데자이언츠보다 더 애증을 쏟았던 팀이 바로 아스날입니다.

 

98 프랑스월드컵을 보면서 알게된 데니스 베르캄프의 팬이 되어,

그가 소속된 아스날이란 팀을 동경해왔습니다.

 

그리고 해외축구가 케이블 스포츠채널을 통해 중계되던 학창시절에는

친구들과 서로의 팀을 응원하며 밤을 지새우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당시 앙리를 위시로 삼은 아스날은 역대최강의 모습을 보이며

무패우승까지 달성하죠~ 

지금생각해보면 굉장히 오래전 얘기입니다.

 

그 이후 많은 변화들이 있었고

지금 아스날은 EPL 10위권에 겨우 들어가있는 중위권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에 열린 북런던 더비에서도

졌습니다. ㅠ

 

저는 아들에게도 매일같이 강제적으로 아스날과 롯데자이언츠를 응원하라며 세뇌시키기도 합니다.

 

과연, 제아들이 축구와 야구를 알게되고 같이 응원하게 되는날이 오면

제가 응원하는 저 두팀이 우승하는것을 볼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있을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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