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생활/자전거

2015년 F1 시즌 개막 (키미 라이코넨과 페라리)

shinzin 2015. 3.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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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모터스포츠!

포뮬러 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호주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갔다. 축구의 아스날과 더불어 키미의 골수팬인 나로서는 새로운 그의 파트너 베텔과 함께 페라리의 부활을 꿈꾸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현재, 호주 그랑프리는 끝이났고(2주전에...) 곧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를 앞두고 있다.

알다시피 키미 라이코넨의 성적은 "리타이어" 였으며, 베텔은 메르세데스 듀오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퀄리파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페라리 듀오는 스타트 후 첫번째 코너에서 각기 다른 운명을 맞이했다.

베텔보다 스타트가 빨랐던 키미는 첫번째 코너에서 베텔과의 컨택이 있을 뻔 하였지만, 양보하며 속도를 줄인 사이 뒷 머신과의 컨택으로 인해 순위를 많이 잃었다.

 

이후 키미입장에서 또 한번의 끔찍한 일이 발생한다.

 

 

타이어 교체로 피트에 들어간 키미는 왼쪽 리어 타이어의 볼트 체결문제로 엄청난 시간을 손해를 보았다.

설상가상으로 이 후 두번째 피트스탑 후엔 같은 왼쪽 리어 타이어의 볼트 결합이 풀리면서 리타이어를 하게 된다.

(정확한 상황은 모르지만, 내가 보기엔 앞서 일어난 피트스탑에 대한 불만으로 키미가 체결이 채 끝나기도 전에 출발해 버린듯 하다.)

 

키미 라이코넨의 나이가 이제 F1에서 가장 노장에 속한다고 알고있는데, 어찌 초반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모양새이다. 페라리의 입장에서도 키미 라이코넨이 페라리 마지막 월드챔피언이긴 하나, 모든 관심과 초점이 베텔로 향하는 모양새이기도 하고....ㅠㅠ

어쨌든,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에겐 못 미치지만 지난해와는 틀리게 퍼포먼스적으로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고, 키미와 베텔은 F1 내에서도 사이가 좋기로 소문이 났으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의 대반전을 기대해 본다.

(근데... 메르세데스는 너무 캐사기...............ㅠㅠ)

 

 

아쉬움에 게임 F1 2014를 오랜만에 플레이 해 봄

(코드마스터는 대체 F1 2015를 언제 내놓을 셈인가... 분명 올해는 시즌 개막일정에 맞게 출시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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